제주해녀 알리기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는 사진작가 와이진이 기업과 손잡고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했다.
와이진 작가는 패션안경 수출 브랜 드 SNRD(http://www.2-round.com)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해녀’라는 이름의 스포츠 안경을 출시했다.
안경의 다리 부분에 해녀의 물질 사진이 들어가고 테 바깥쪽에 는 해녀라는 이름이 한글과 한문으로 기입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해녀에 대한 설명이 다양한 언어로 소개돼 있어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해녀를 알리게 된다.
‘해녀’ 안경 판매 비용의 일부 수익은 해녀 문화 보존 단체에 기부된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수중 사진작가 와이진 작가는 제주해녀와 함께 생활하며 해녀를 촬영한 ‘해피 해녀’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앞서 바리톤 가수 정경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해 포토 북 앨범 ‘제주해녀 - 바다를 담은 소녀’를 출시했다.
한편 28일부터 12월2일까지 에티오피아에서 열리는 제11차 무형문화유산정부간 위원회에서 해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하 무형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