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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인터내셔널 “산업현장 안전, 제대로 된 장갑이 책임집니다”
작성자 작성일 2016-11-16 조회수 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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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산업 현장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제대로 된 장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형제인터내셔널은 55년간 한우물만 판 지역 기업이다.
그것도 단일품목인 ‘장갑’으로 말이다.

1960년 형제장갑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 형제인터내셔널은 가내 수공업 형태의 생산공장이었다. 
주력 제품도 앙고라 장갑, 아크릴 장갑, 울 장갑 등 패션용 장갑이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기모 장갑(장갑 속에 털이 섞인 장갑)을 개발한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2세대 경영체제로 바뀌면서 주력 제품도 산업용 장갑으로 바뀌었다.
값싼 노동력을 앞세운 중국의 공격에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용 장갑에 도전한 것이다. 

형제인터내셔널 이해수 대표는 산업용 장갑 개발에 집중했다.
그리고 20여년만에 연매출 200억원, 70여종의 산업용 장갑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형제인터내셔널 장갑은 이미 업계에서 역사와 기술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국내보다 외국에서 더 유명한 기업이다.
미국, 유럽 등에서 품질인증을 모두 받으며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이 같은 제품력을 앞세워 지역 업체 최초로 미국 정부 조달청의 주계약자 자격을 취득하기도 했다. 

현재 형제인터내셜이 수출하는 국가는 모두 50여개국에 이른다.
매출 역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95%에 달한다.

형제인터내셔널 대표 제품은 단연 산업용 장갑이다.
특히 절단 보호용 장갑과 정전기 방지용 장갑은 주력 제품이다.

절단 보호용 장갑은 고 강력 실에 폴리우레탄 코팅을 한 제품으로 절단 강도가 좋아 날카로운 제품 취급 시

손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화학 약품에 대한 저항성이 강하다. 

정전기 방지용 장갑은 나일론과 정전기 효과가 있는 동전도사(구리사)에 카본과 폴리우레탄을 혼합해 만들었다. 
통기성이 우수하고 전기를 막는 효과가 있어 정전기로부터 인체와 제품을 보호할 수 있다. 

그는 “자체적으로 특수원사를 만들어내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이러한 원사와 최첨단 코팅기술을 접목한 산업용 특수장갑을 끼면 피로도가 3분의 1로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국내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 장갑 시장이 값싼 중국산에 밀려 품질이 떨어진 제품이 시중에 나돌아 국내 제조 현장에서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우려에 자연스럽게 눈을 국내로 돌렸다고 했다. 

그는 “선진국의 경우 사고 방지를 위해 의무적으로 안전 기능을 갖춘 장갑을 근로자에게 보급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는 아직 그런 규정이 없다”며 “특히 외국의 경우 성능과 기능을 가진 장갑을 사업주가 지급했다면 근로자가 현장에서 장갑을 착용하지 않아 난 사고에 대해서는 사업자에게 책임을 묻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제조 현장의 열악한 환경은 안전에 대한 기준이 없고 만연한 안전 불감증 때문”이라며 “보다 안전한 제조 환경을 위해 질 좋고 저렴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이 대표는 “러시아에서 공동 개발을 통해 칼에 베이지 않는 수술용 장갑을 만들었던 것처럼 국내 대기업과 공동 연구를 통해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장갑을 만들 계획이다”며 “손을 보호한다는 자부심으로 국내 제조 현장의 안전을 위한 제대로 된 장갑을 유통해 노동 환경을 개선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출처 대구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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