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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하실업 “저가 공세 속 살아남기 위해 품질향상 매진”
작성자 작성일 2016-11-16 조회수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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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 전문업체 두하실업(주)은 쉬메릭 참여 업체 중 가장 오래됐다.
1996년 쉬메릭이 탄생했던 그 해부터 지금까지 쉬메릭 업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쉬메릭과 함께 한 지 올해로 20년이 된 것이다. 
두하실업 조창범 과장은 “회사가 1959년 설립돼 6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 기업이다”며

“우리 제품은 20년간 대구시에서 인정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두하실업은 양말 단일품목으로 40여개국의 수출과 롯데마트 등

150여개의 국내 유명 유통업체에 납품 판매를 하고 있다. 

특히 고부가, 기능성 양말, 아이디어 양말 등으로 꾸준히 시장을 넓혀 나가고 있다.
현재 중동, 미국, 일본, 중국 등에 수출을 하고 있다. 

실제 두하실업은 우리나라보다 중동에서 더 유명하다. 

두하실업은 ‘DOO HA’라는 고유 브랜드로 1980년대 당시 양말 불모지였던 중동에 코리아 열풍을 일으켰다. 

국내 섬유업계에서 자체 브랜드로 수출하는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다.
국내 양말업계를 대표하며 항상 업계의 선도적 행보를 보여왔던 것이다.

한때 중동 양말시장의 70∼80%가 두하 제품이기도 했다.

지금은 중국, 동남아에서 대량의 저가 제품이 쏟아져 시장점유율이 주춤하고 있지만 여전히 두하 제품은 고가품으로 인정받으면서 중동인들에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수출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했다.

조 과장은 “미국수출은 다른 나라 수출보다 절차가 까다롭고 어렵다.
공장검사를 통과해야만 수출계약 및 선적을 할 수 있다”며 “많은 기업들이 검사를 통과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지만,

우리는 매년 수출을 늘려나가고 있는 추세다”고 했다.
세계적으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매년 60여종의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는 두하실업은 최근 고부가, 기능성 양말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 과장은 “저가 공세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제품력을 높이는 등 차별화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며 “최근 쿨맥스양말과 은사 양말 등을 개발해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했다.

쿨맥스양말은 미국 듀폰사가 배라한 속건성 섬유로 발에서 나오는 땀을 빨아들여 바깥으로 신속하게 배출하는 기능이 있고, 땀을 즉시 발산해 피부를 시원하게 건조시켜 준다.
또 곰팡이나 악취발생에 대한 저항력도 우수해 여름철 야외 스포츠 섬유로는 최적이다.
은사 양말 역시 은이 가지고 있는 고유특성인 항 박테리아 기능을 중점으로 정전기 방지와 일정온도 유지 등의 장점을 갖고 있다. 

조 과장은 “지역 기업으로 60년간 양말 단일품목으로 성장한 기업인 만큼 품질력에서 어느 기업에 뒤지지 않는다”며 “소비자들이 제품을 구매할 때 브랜드보다는 제품을 보고 소비하는 형태가 정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출처 대구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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