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공동브랜드 쉬메릭이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품목을 대폭 확대하고 마켓팅 전략을 바꾸면서 인지도와 함께 매출도 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2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연간 25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패션 선글라스 제조업쳅니다.

자체 브랜드로 전국의 천여개 안경점과 거래하며 연예인이 선호하는 브랜드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공동브랜드 쉬메릭에 신규로 선정돼 대구시가 제품을 보증해주는 브랜드 전략으로 마케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주형욱/패션선글라스 업체 부장]
"자체 브랜드 가지고 운영하지만 쉬메릭이라는 대구시에서 인증 할 수 있는 브랜드 가짐으로 회사에 긍정적

영향, 이미지 발전에도 도움 된다고 생각해서(참여)".

쉬메릭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는 28곳, 이 가운데 올해 새로 지정된 업체는 13곳으로 기존의 섬유패션 중심에서 의자와 화장품, 전자등 생활용품으로 대폭 확대했습니다.

여기에다 쉬메릭 로고를 스마트 시대에 걸맞게 새로 만들고 국내 7개 온라인 쇼핑몰에도 입점하는등 온라인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현대웅/대경디자인센터 기업지원실장]
"두달전 쇼핑몰을 오픈했습니다.

(온라인쪽) 강화하고 디자인 경쟁력 높이기위해 자체적으로 디자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 참여기업들의 디자인개선을 도와주고 기업위주에서 100개 제품군으로 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쉬메릭 제품의 2014년매출은 239억원, 지난해에는 320억원으로 늘었습니다.

참신한 변화의 시도가 쉬메릭의 재도약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tbc 이혁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