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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메릭 연평균 매출 200억, 효자 브랜드로!
작성자 작성일 2017-07-04 조회수 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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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출범한 섬유패션 공동브랜드 쉬메릭(CHEMERIC)이 지역산 소재와 기술로 만든 양질의 제품을 국내외에 선보인 지 20년이 넘었다. 대구 섬유의 홍보 창구 역할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쉬메릭은 1996년 대구시가 전국 최초의 지역 공동브랜드로 개발한 것이다. ‘꿈같은’ ‘환상적인’이라는 뜻의 프랑스어에서 따온 이름이다. 시는 1995년 당시 대구 특화업종인 양말, 장갑, 내의, 안경테, 양산 등의 판매를 지원하고자 공동 브랜드를 구상했다. 쉬메릭에는 지난 20여 년간 100억원 상당의 예산이 투입됐다.
쉬메릭은 연평균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내고 있다. 초기에는 기업 위주로 쉬메릭 지원 대상을 선정했으나 최근에는 그 대상을 제품 단위로 선정해 품질을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고 있다. 주관기관인 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품질이 뛰어나고 독창적이며 마케팅 전략이 우수한 업체 제품에 대해 쉬메릭 브랜드를 달고 국내외 판매를 돕고 있다.
쉬메릭 제품은 대구 달서구 대구기업명품관 내 쉬메릭 전문판매장과 대구관광정보센터에서 편집숍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우수 제품으로는 ㈜씨엠에이글로벌의 초극세사 안경클리너, 송화침장의 침구, 정화실업㈜의 머플러`스카프, ㈜한성에프엔씨의 에너지 절감형 의류 ‘휘들’ 등이 꼽힌다. 씨엠에이글로벌은 먼지 제거에 탁월한 초극세사를 안경크리너에 접목해 호야렌즈, 에실로 등 글로벌 안경브랜드에 납품하고 있다. 염색을 제외한 원단 제직, 인쇄`프린팅 등 모든 공정을 회사에서 자체 처리하는 능력을 갖췄다. 휴비스의 고품질 원사를 사용해 양질의 제품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이 업체는 안경클리너와 케이스, 안경 파우치 등을 주력 제품으로 하며 지역 내 강소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정화실업은 머플러, 스카프, 숄, 망토 등 약 300여 종의 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수출하는 국내 최고의 머플러 전문기업으로 꼽힌다. 1990년 설립해 2대째 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탄탄한 경영과 뛰어난 품질로 그 명성을 꾸준히 알리고 있다.
쉬메릭 브랜드 제품은 대구경북 섬유제품과 소비자를 곧장 이어주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한다는 목표다. 대구경북디자인센터 관계자는 “쉬메릭 이름을 달고서 종전보다 더욱 높은 신뢰도를 구축하는 제품이 늘고 있다. 지역 소재의 우수함을 알리고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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